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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요재공>모우당중수기(慕友堂重修記)휘여후(諱汝厚)
慕友堂重修記 亭有八友堂有慕友堂是趙氏氈物也則堂之重修豈偶然哉一則寓羹墻之誠一則開始謨之道也耶是明倫之一端也竊問公以行義爲高尚辭官南來嚚嚚自樂編一茅于杏亭植棣花於堂前詩以識志曰韡韡周家物堂前一樹花同事劬勞親願如公藝家高公敬命揭其額曰慕友歲月寝久遞見頹圮故今又移建于公兆下山靑水白月朗風清門欄煥然光輝增倍於古後仍有進無退自此可想矣公之五世孫宗信謁余請記辭不擭己捬手稱頌曰今距公百餘祀而賢之所事乃占昔人肯構之義也有子有孫繼玆以往葺之不己則亭與堂之號愈久愈新不揑於湼天風浪矣公諱汝厚字載之貫玉川也 次慕友堂韻 吉地一堂成標題慕友名蓼莪父又母常棣弟兮兄笏中華岳屹鏡裹赤江明家聲傳百代孝友一門驚 大司諫 晚醒 崔景岳 모우당중수기(慕友堂重修記) 정자로 八우정이 있고 당으로 모우당이 있으니 이는 조 씨의 전물인 즉 당을 중수한 것이 어찌 우연일 것인가. 一은 사모의 정성을 기린 것이요 一은 가훈(家訓)을 기친 길을 연 것이니 이는 五륜을 밝힌 一단이다. 내가 들으니 공은 행의가 고상하여 벼슬을 사직하고 남중으로 와서 속셈 든든하게 스스로 즐기며 한간 띠집을 행정에 짓고 산매자를 당 앞에 심어 시를 지어 뜻을 말하되 활짝 핀 주가물은 당 앞에 한나무 꽃이더라. 함께 구로한 어버이를 섬기며 공예집 갖기를 원하노라 고공 경명(敬命)이 그 혈판을 모우로 걸었다 세월이 오래되어 퇴락되었는 고로 이제 또 공의 묘소 아래 옮겨 세우니 산이 푸르고 물이 희며 달이 밝고 바람이 맑은데 문과 난간의 빛난 빛이 옛보다 더하니 후손의 발걸음이 잦을 것을 가히 상상하겠도다. 공의 五세손 종신(宗信)이 내게 와서 비문을 청하매 사절하다가 할 수 없어 손을 어루만지며 칭송하여 가로되 이제 공이 가신 지가 百여 년에 어진 이를 섬긴 것이 이에 옛 사람의 부조가 하다 남긴 일을 그대로 실행한 뜻을 가졌다. 자손들이 계승하야 수습하면 정과당의 호가 더욱 오랠수록 더욱 새로워 하늘을 뒤덮은 풍랑에도 꺼지지 아니할 것이다. 공의 휘는 여후(汝厚)요 자는 재지(載之)며 관향은 옥천이다. 차모 우당운(次慕友堂韻) 길한 땅에 한당을 일워 모우로 현판하였도다 (吉地一堂成, 標題慕友名) 요아 북쪽은 부모 생각이요 상체나무 형제간 우애도다 (蓼莪父又母, 常棣弟兮兄) 홀 가운데 화악이 높았고, 거울 속에 적강이 밝았도다 (笏中華岳屹, 鏡裏赤江明) 가성이 백대에 전하니, 효우가 한 문중을 놀라게 하네 (家聲傳百代, 孝友一門驚) 대사간 만성 최경악(大司諫晚醒崔景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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